2026년 3월 13일자 북미 경제 뉴스 종합

중동 전쟁 확산과 국제 유가 '100달러 시대' 재진입

연준(Fed)의 독립성 논란: 법원, 미 법무부의 조사에 제동

캐나다 고용 쇼크: 84,000개 일자리 증발

 

출처 : Gemini

 

[밴쿠버=Mike Won기자] 에너지 가격 급등과 지정학적 긴장, 정책 변화가 하루 동안 북미 경제 전반을 뒤흔들었다.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했고, 미국 증시는 올해 최저 수준으로 밀려났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강화와 귀금속 시장의 초강세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 중동 전쟁 확산과 국제 유가 '100달러 시대' 재진입

이란과 미국 간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인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이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유가 급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가 커지며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에너지 비용 상승이 기업 마진을 압박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제유가가 최고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2. 연준(Fed)의 독립성 논란: 법원, 미 법무부의 조사에 제동

트럼프 행정부와 연방준비제도 사이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한 법무부의 소환 조사를 “정치적 압박”이라 규정하며 기각했다. 제임스 보스버그 판사는 법무부의 조사가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강요하거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판결로 중앙은행의 독립성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이나, 차기 연준 의장 인선을 둘러싼 백악관과 의회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3. 캐나다 고용 쇼크: 84,000개 일자리 증발

캐나다 통계청은 2월 고용 보고서를 통해 예상치(1만 개 증가)를 크게 뒤엎는 84,000개의 일자리 감소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4년 내 최대 하락 폭입니다. 주요 원인은 미국의 관세 위협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에서 대규모 해고에서 기인한 것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 불확실성으로 인한 일시적 조정"이라며 방어에 나섰으나, 야당과 경제학자들은 고용 시장의 급격한 냉각을 우려하고 있다.

 

4. 금·은 가격 사상 최고치…광물 시장 ‘슈퍼 사이클’ 진입

안전자산 선호가 극대화되면서 귀금속 시장은 초강세를 이어갔다.

  • 금: 온스당 약 5,000달러
  • 은: 온스당 약 80달러

공급 제약과 지정학적 불안이 겹치며 글로벌 광산업체들의 실적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Barrick Gold, First Majestic Silver 등 북미 주요 기업들이 대표적 수혜주로 꼽힌다.

 

5. 부통령 JD 밴스, 경기 메시지 강조…“One Big Beautiful Bill”

JD 밴스 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 1년차 경제 성과를 강조하며 감세·일자리·사회보장 개혁을 담은 ‘One Big Beautiful Bill’을 재차 언급했다. 특히 관세 정책이 미국 내 제조업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Mike Won 전문기자

AI부동산경제신문ㅣ캐나다 지사장

gacvancouver@hotmail.com

kakaotalk ID: Mikewon1

작성 2026.03.14 07:45 수정 2026.03.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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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