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중앙도서관, 4월 11일부터 온라인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온라인 줌을 통해 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는 오페라와 뮤지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의 지적 통찰력과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영남대학교 이선화 교수가 맡아 문학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와 뮤지컬의 창작 배경과 주요 주제를 살펴보고 문학과 음악의 상호작용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첫 강연이 열리는 4월 11일에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중심으로 문학 작품이 오페라와 뮤지컬로 재탄생하는 과정과 음악이 비극적 정서를 어떻게 확장하는지 살펴본다.


4월 18일에는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이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로 탄생해 세계적인 작품으로 자리 잡은 과정을 다룬다.

4월 25일에는 빅토르 위고의 ‘왕은 즐긴다’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로 재해석된 사례를 통해 원작의 비극성이 음악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본다.


마지막 강연이 열리는 5월 2일에는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의 특징과 함께 원작과의 공통점, 차이점을 탐구한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이번 아카데미가 문학과 음악을 함께 이해하는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 2026.03.16 09:30 수정 2026.03.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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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