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으로 도내 4개 유치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유아들이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교육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도 주요 목적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신청 유치원을 접수했다. 사업 추진의 적합성 교육활동 실천 가능성 디지털 기반 조성 및 환경 개선 계획 예산 집행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4개 유치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유치원당 약 10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권역별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과 전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디지털 기반 교육활동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유치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 교수·학습 방법 개선 교원 역량 강화 학부모와의 소통 및 가정 연계 등을 중심 과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유아와 초등교육을 연결하는 이음교육과 유치원 업무 개선 등 선택 과제도 병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시범유치원 운영 결과를 토대로 유아 디지털 교육 모델을 정립하고 도 단위 콘퍼런스를 통해 운영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우수 사례를 일반화해 경북 유아교육의 디지털 전환도 확대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장 중심 유아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북 유아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