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운영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정책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경남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경남교육청 본청 5층에 마련된 지원센터는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이 센터장을 맡고 장학사, 파견 교사, 주무관 등 5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됐다. 지원센터는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통해 고교학점제 운영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안내 책자,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경남 고교학점제 누리집’을 통해 과목 개설 현황을 안내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설명회에 강사를 지원하며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과목 선택 상담도 진행한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연결 기능도 강화한다. 학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목 개설을 돕기 위해 교사, 대학 강사,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와 연계할 예정이다.
또 공동 교육과정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강좌 개설과 수강생 관리, 수업 운영 등 행정과 재정 지원을 확대한다. 고교학점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 정책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교육과정, 온라인 학교, 학교 밖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