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교육부에 교육행정 통합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4대 핵심 과제를 건의했다.
광주·전남교육청은 이날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행정체제 통합 협력회의에 참석해 통합특별시 출범을 대비한 교육행정 통합 추진 일정과 지원 체계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부 교육행정체제통합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부와 광주·전남교육청이 함께 참여한 첫 실무 협의다.
이 자리에서 두 교육청은 교육행정 통합의 성패가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통합특별법 시행령에 현장 의견 반영,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와 교원 정원 확보, 나이스와 에듀파인 등 교육행정 시스템 통합 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전 준비를 위한 특별교부금 지원 등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광주·전남교육청은 앞으로 교육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교육자치가 강화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전남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 통합의 성공은 중앙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달려 있다며 이번에 제시한 4대 핵심 과제가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