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유가보조금 점검… 부정수급 원천 차단

단시간 반복·과도 주유 의심 사례 타겟… 부정 적발 시 강력 행정처분 방침

장승진 국장 "운송사업자 공정 지원 위해 시스템 모니터링 및 점검 지속할 것"

창원시는 16일 최근 경유 가격 상승에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관내 주유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16일,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유 가격 상승에 대응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관내 주유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가 급등을 틈탄 부정수급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단시간 반복 주유나 주행거리 대비 과도한 주유 등 부정수급 의심 사례를 중심으로 해당 주유소의 거래 내역과 화물차 유류구매카드 결제 내역을 면밀히 대조했다.

 

특히 현장 점검에서는 주유소 내 CCTV 영상을 직접 확인해 화물차량의 실제 주유 여부를 검증하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창원시는 향후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과 주유소 POS시스템 자료를 비교 분석해 부정수급 정황이 확정될 경우, 추가 조사와 함께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장승진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유가 상승기에 보조금이 필요한 운송사업자들에게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관리·점검을 강화하겠다”며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지속해 유가보조금 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 2026.03.16 19:59 수정 2026.03.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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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