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초·중등 교원의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과정을 개발하고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AI 교육을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원 양성이 목표다.
이번 연수는 ‘AI for All’ 정책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초등 교원과 중등 정보 교원, 고등학교 ‘인공지능 수학’ 담당 교원이 대상이다. 교과 수업과 연결된 실질적 활용 역량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는 기초·심화·전문 단계로 구성된 다단계 구조다. 기초 단계는 AI 개념 이해와 수업 적용 능력에 집중한다. 심화와 전문 단계는 기술 변화 대응과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의 이해, 활용, 윤리를 포괄한다. 기술 원리와 교육적 활용, 사회적 영향까지 포함해 균형 있게 설계됐다. 교과별 특성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 체계다.
운영은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 권역별로 진행된다. 2026년 기초 연수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올해 3000명, 2029년까지 총 1만 명의 교원이 연수를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수업 전환’이다. 기술을 아는 교원이 아니라 수업에 적용하는 교원을 만드는 구조다. 교실에서 작동하지 않는 기술은 교육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