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지난 14일 물금읍 나래메트로시티 상가 일원에서 개최된 지역 소상공인 축제 ‘온(ON)골목 플리마켓’이 시민 2,000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양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었다. 상인과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비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며 침체되었던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행사 당일 나래메트로시티 일대에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과일, 건어물, 카페, 떡 등 주요 품목 상점들은 평소 대비 약 2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일부 품목은 행사 종료 전 조기에 완판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참여 상인들은 “기대 이상의 집객 효과와 매출 상승으로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산시 역시 유동 인구가 적었던 상가 거리에 시민들이 유입되며 상권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
양산시는 이러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3월 21일(토) 덕계무지개상점가(골목형상점가 2호) 인근 덕계2임시 공영주차장에서 두 번째 ‘온(ON)골목 플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플리마켓은 상인과 시민이 화합하는 소중한 장”이라며 “돌아오는 토요일 덕계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