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병원, 정신 응급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 코로나19, 의정 갈등 등으로 중단되었던 정신 응급 진료 체계 복원

- 환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서울시 정신건강 허브병원 역할 수행

[투데이타임즈 / 김미경기자]


서울특별시 은평병원(병원장 박유미)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과 의정 갈등에 따른 전공의 집단 사직 등에 의해 일시 중단되었던 ‘24시간 진료실’을 재개하여 서울시 정신응급 24시간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응급입원 환자는 ’23년 366명에서 ’25년에는 496명으로 35.5%가 급증하고 있으나,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입원을 하기 위한 의료기관과 병상이 부족하여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 은평병원은 ’24년 2월 의정 갈등에 따라 전공의가 집단 사직하였고, ’25년 9월 전공의가 복귀하였으며, ’26년에는 서울시와 은평병원의 부단한 노력으로 채용이 어려웠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채용(3명)되면서 그간 중단되었던 야간 및 주말, 공휴일 정신응급 진료 체계를 재가동할 수 있었다. 

     - 24시간 진료실 : 평일 주간 진료 → 주야간 및 주말, 공휴일 24시간 진료


□ 은평병원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과적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정신 응급환자의 치료와 보호를 위해 ‘365일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현재 24시간 진료실은 13개 병상을 운영 중이며, 응급 진료 후 입원병동 에서 전문적인 치료가 이어질 예정이다. 

 ○ 또한, 정신 응급 코디네이터를 도입을 통해 신속한 입원과 전반적인 환자 관리를 지원하며, 진료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를 위한 전화 응대, 초기 평가, 표준 매뉴얼 정비를 통해 응급 입원 지연을 줄이는 등 정신질환자에 대한 응급입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24시간 진료실 표준화에 따른 정신응급 응대 절차]


 ○ 현재 진행 중인 병원 현대화 사업(리모델링 공사)이 상반기에 종료되면 정신응급 환자의 수용을 위해 ‘공공병상(26병상)’을 추가 운영하여 정신 응급 입원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 또한, 관계 기관과 촘촘한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 공동 대응체계 를 복원하여 서울에서 발생한 정신응급 질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안정 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 은평병원은 지난 9일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경찰청,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등 노숙인 보호시설, 은평 정신건강 네트워크 등에 안내하고 정신 응급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 서울의료원 및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업무협약(’25.7.11.)을 통해 내외과적 손상에 대한 치료가 끝난 정신과적 환자에 대한 전원 요청 시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하였고,

    - 다시서기종합센터 등 노숙인 보호시설과는 현재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이 있는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는 단순한 협력을 넘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 대응부터 진료 및 입원, 일상 복귀 까지 연속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 은평병원 박유미 원장은 “24시간 대응 가능한 정신응급 진료 체계 복원을 통해 응급입원, 치료, 지역사회 연계 등 서울시 정신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서울시 정신건강병원의 허브병원 역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정신응급 등 기타 진료 관련 문의 사항은 외래 진료 ☎02-300-8250(예약실), 24시간 진료실 ☎02-300-8117~8119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 2026.03.17 14:17 수정 2026.03.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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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