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AI·디지털 선도학교 100곳 지정… 맞춤형 수업 모델 확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해 도내 100개 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했다. 기술 도입을 넘어 수업 방식 자체를 바꾸는 실험이 본격화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초등 48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26곳, 특수학교 2곳이다. 지난해보다 33곳 늘어난 규모로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 반영됐다.


선도학교는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수업을 설계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축적하는 방식이다.


교육청은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평균 3,5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 예산은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교원 연수, 디지털 기반 수업 운영에 투입된다.

특히 전북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AIEP’이 시범 적용된다. 학교 현장에서 플랫폼의 안정성과 활용성을 검증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도학교는 단순 운영에 그치지 않는다.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공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교육청은 성과를 정리한 사례집 발간과 보고회를 통해 검증된 모델을 일반 학교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수업 구조 전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학생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현장 중심 모델이 실제 교육 현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작성 2026.03.18 10:29 수정 2026.03.18 10:29

RSS피드 기사제공처 : 출판교육문화 뉴스 / 등록기자: ipec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