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화)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의 캄풍차이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제주중앙노회 소속의 "열린문교회"(담임/허은희 목사)가 교회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캄보디아에서 수고하고 애쓰는 선교사들과 현지인 선교사들이 교회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운데 은혜로 시작한 이번 교회설립 감사 예배는 노회 서기인 염동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찬송 28장과 신앙고백이 있은 후에 안흥자 목사가 기도하고 노회장 최명석 목사가 사도행전 9장 31절의 말씀을 주제로 "이상적인 교회상"이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최 목사는 말씀에서 "세상의 혼돈과 목적 없는 방황의 종착점은 공허 내지는 허무라고 생각한다"면서 "교회가 전도하여 교회 안에 들인 양들이 성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평안과 위로가 넘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서는 최목사는 "이를 실천하는 것은 성령께서 은혜를 주시고 사역자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때 가능하다"면서 "예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도 기도하신 후에 실행하신 것처럼 시대의 사명을 감당하는 주의 종들은 늘 기도함으로 열매를 기대해야 할 것이다"라고 부연해 강조했다.
이어 열린문교회 담임인 허은희 목사에게 노회장이 "교회설립증서"를 수여하고 설립을 공포한 후 31년간 선교사로 사역한 이성민 선교사의 권면과 황신 선교사의 축사가 있었다.
끝으로 담임인 허은희 목사의 감사의 말씀이 전해졌고 노회장 최명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사랑으로 준비한 애찬으로 선교지라는 특수한 사역지에서 오랜만에 만난 선교의 역군들이 모처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예배에는 허은희 선교사의 짧은 선교 기간에도 불구하고 충성스런 종의 열정에 감동한 50여 명의 캄보디아 전역의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축하했음도 하나님의 은혜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이 예배를 위해 지난 16일(월)부터 18일까지 1박 3일의 여정으로 제주중앙노회가 준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