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문화 전문가 고영두 (MC 펑키)

사람과 반려견의 공존을 설계하는 사람, 반려동물 문화전문가 고영두 대표

반려견과 사람 사이, 그 균형을 말하는 전문가

반려견과 함께 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사람 MC 펑키

디지털에듀타임즈는 모든 배움을 돕는 강사, 작가, 대표님과 만나 심층 인터뷰를 하고 <포커스 인터뷰>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좀 더 알고 싶은 분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포커스 인터뷰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출처 : 디지털에듀타임즈

 

 

[디지털에듀타임즈 박준서 기자] 디지털에듀타임즈가 만난 이번 <포커스 인터뷰>의 주인공은 ‘반려동물 문화 전문가’라는 독특한 직함을 갖고 있는 고영두 대표님이십니다. 주로 만났던 강사님들과는 또 다른 위치에 서신 분이라 기자 또한 많이 궁금했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많습니다. 위드애니멀 대표이면서 MC 펑키로도 활약하고 계시는 고영두 대표님과의 인터뷰 진행하겠습니다. 

 

 

 

Q.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반려동물 문화전문가 ‘고영두’ 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에게는 익숙하지 않는 호칭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모든 활동을 교육하고 훈련하고 진행하는 전문가입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첫걸음이 벌써 12년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반려동물 전문 MC를 메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더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훈련, 관련 저서 [도심 속 펫티켓] 출간, 석사 과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문화 전반에 걸쳐, 현장과 교육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최근에 집중하고 있는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 시즌을 맞아, 지자체 반려동물 축제 및 교육 프로그램 기획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간 평균 약 150여 곳 이상의 반려동물 관련 프로젝트를 운영·기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업에서도 반려인을 위한 문화복지 차원의 사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서 기업관련 행사도 많이 진행하고 있는 편입니다.

 

 

 

 

Q. 이 분야에서 '이것 만큼은 내가 최고다' 라고 자부하시는 본인만의 강점이나 차별 점이 무엇일까요?

 

반려 동물 행사·프로그램 진행자 중 실제로 훈련과 교육까지 가능한 진행자는 흔치 않습니다. 단순한 행상 진행자와 다른 저만의 강점입니다. 여기에 더해, 단순 진행을 넘어 반려동물 문화 전반의 기획·자문까지 수행하는 전문 포지션은 매우 드문 영역이며, 그 희소성이 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책을 통해서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최근 『도심 속 펫티켓』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보호자가 자신의 반려견을 제대로 이해하고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핵심 메시지로 담고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는 결국 반려인의 태도와 실천이 만든다는 관점과 함께, 반려견과 더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 고영두 대표 제공

 

 

 

Q.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과정에서 힘든 부분도 있었을 텐데, 지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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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을 콕 집어 말하기는 어렵네요. 오히려 지난 12년의 시간들이 모두 떠오릅니다. 한시도 쉬지 않고 무언가를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책을 출간하던 시기에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글을 쓰며 버텼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도대체 어떤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렇게까지 하나’ 싶은 날들도 있었고, 솔직히 많이 지치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처음 이 일을 시작했던 이유와 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다시 떠올리며, 분량이 많지 않더라도 매일 쓰는 루틴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전한 메시지로 인해 반려생활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그 힘들었던 시간들이 한순간에 의미로 바뀌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다시 확신하게 됩니다. 제가 하는 일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과 반려견의 삶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이라는 것을요.
 

 

 

 

Q. 처음 활동을 시작했을 때 비교해 달라진 생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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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도 강요가 되면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교육의 중요성은 분명하지만, 상대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잔소리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강요하기보다, 필요와 상황을 존중하며 전달하는 방식을 지향합니다.

 

 

 

Q. 활동을 통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항상 자주 전하는 메시지 중 하나는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입니다.
물론 입양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누구에게도 강요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억에 남는 사례는, 제 강의와 콘텐츠를 보고 나서 “예전에는 막연히 어렵다고 만 생각했는데, 입양을 현실적으로 준비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연락을 주신 한 보호자 분의 이야기입니다. 이후 실제로 입양을 결정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의 메시지가 누군가에게 부담이 아닌 ‘관심의 시작’이 되고, 그 관심이 한 생명을 맞이하는 책임감 있는 선택으로 이어질 때 가장 의미를 느낍니다.
 


 

출처 : 고영두 대표 제공

 

 

Q. 일 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 다시 움직이게 원동력(또는 루틴)은 무엇인가요?

 

강아지라는 존재, 그리고 동물이라는 존재 자체가 사람에게 큰 힘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또한 제 반려견 ‘두두’와 함께 하는 시간이 큰 힘이 됩니다. 
제가 전하는 한마디가 누군가의 반려생활에 작은 변화를 만들고, 그로 인해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강아지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사실은 제게 큰 보람입니다. 그 보람은 언제나 저를 더 책임감 있는 전문가로 살아가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죠.
 

 

 

Q.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저는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 저만의 차별성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 년은 석사 공부에 조금 더 집중하게 될 것 같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프로젝트’, ‘도심 속 펫티켓 교육’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힘을 쏟아갈 생각입니다.
 

출처: 고영두 대표 제공

 

 

Q. 공공기관·기업·지역사회에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기준은 무엇인가요?
 

반려동물 프로그램은 단순히 ‘즐길거리’로 끝나기보다, 안전·교육·문화의 균형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현장에서는 반려견의 특성, 보호자 동선, 참여 밀도, 소음·자극 요소 등 작은 변수들이 전체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안전을 크게 좌우합니다. 

 

저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재미뿐 아니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기준과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담기도록 설계하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결국 좋은 반려동물 프로그램은 ‘행사 한 번 잘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조직 안에 더 나은 반려문화를 남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사를 의뢰하는 기관에서도 이런 문화를 남기는 과정에 일조한다는 생각을 함께 가져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Q.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읽고 있는 독자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요?

 

반려견에게는 미래와 과거보다, 보호자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순간이든, 여러분과 반려견의 시간이 더 행복하고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랍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그 소중한 순간에 의미 있는 진행과 좋은 메시지로 함께하겠습니다. 

MC 펑키, 고영두 제 이름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 2026.03.19 00:57 수정 2026.03.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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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