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익제약이 근육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력 연구를 확대한다.
삼익제약은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근육피지옴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MRC) 사업 단계평가를 통과하고 2단계 연구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통과로 연구센터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약 3년간 총 42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MRC 사업은 의약학 분야의 우수 연구집단을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근육피지옴연구센터는 근육다이나믹스 제어 기전 규명을 기반으로 근감소증을 비롯한 다양한 근육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익제약은 2022년 시작된 1단계 연구부터 산학협력 기업으로 참여해 후보물질 발굴 및 검토 등 연구개발 협력을 수행해 왔다. 2단계에서는 애니머스큐어와 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후보물질 탐색과 임상 개발 가능성 평가를 병행하며 연구 성과의 산업화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 연구에서 도출된 성과를 실제 치료제 개발로 이어가기 위한 협력 구조를 구축해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삼익제약은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온 제약사로, 이번 협력을 통해 근육질환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근육피지옴연구센터와의 협력 연구를 지속해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산학연 연계를 통한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