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젬, AI 기반 저선량 C-arm ‘PROVUE’ 개발 가속…영상진단 혁신 기대

AI 디노이징 기술 적용…방사선 노출 최대 70% 저감 가능성

KAIST 공동연구 통해 실임상 데이터 기반 성능 고도화

2026년 하반기 시장 진입 목표

 

 글로벌 의료영상 장비 기업 디알젬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차세대 C-arm 장비 개발을 통해 영상진단 분야 혁신에 나섰다.

 

 디알젬은 C-arm 장비 ‘PROVUE’에 AI 기반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해 저선량 환경에서도 고품질 영상을 구현하는 성과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X선을 활용해 인체 내부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플루오로스코피(Fluoroscopy) 기술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AI 디노이징(Denoising) 알고리즘이다. 저선량으로 획득된 X-ray 영상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제거해 선명도를 높임으로써 환자와 의료진의 방사선 노출을 줄이면서도 진단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루오로스코피는 실시간 영상 관찰이 필요한 만큼 방사선 노출 관리가 중요한 분야로, 저선량에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하는 것이 기술적 난제로 꼽혀 왔다. 디알젬은 KAIST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AI 기반 영상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임상 환경에서 발생하는 노이즈 데이터를 학습에 반영해 성능을 고도화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약 70% 낮은 방사선 선량에서도 유사한 수준의 영상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디알젬은 PROVUE 개발을 통해 의료진의 작업 효율성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 년 하반기 내 기술 개발 완료 및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알젬 관계자는 “AI 기반 영상처리 기술을 통해 의료영상 장비의 사용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영상진단 분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3.19 09:01 수정 2026.03.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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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