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공익재단, 소아암 환아 지원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협회와 20여 년 공동 공익사업… 3만7000여 가족 지원

‘한사랑의집’ 운영 통해 치료 환경·정서 회복 지원

치료비·쉼터 결합한 통합지원 모델로 사회안전망 강화

 

 우체국공익재단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공익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3월 17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됐다. 보건복지부는 암 예방 및 관리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선정해 포상했으며, 재단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의 협력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단은 협회와 함께 2000년부터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쉼터 제공과 치료비 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3만7214명의 환아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경제적·정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방에서 치료를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환아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의집’은 대표적인 지원 사례로 꼽힌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해당 시설은 21개 객실 규모로 조성돼 안정적인 숙박 환경을 제공하며, 체력단련실과 놀이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춰 환아와 가족의 심신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단과 협회는 치료비 및 치료보조비 지원을 병행하며 의료비 부담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쉼터 운영, 돌봄 프로그램, 경제적 지원을 결합한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해 환아 가족의 치료 지속성과 생활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재단 관계자는 “치료 과정에서 겪는 환아와 가족의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삶의 회복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3.19 09:42 수정 2026.03.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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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