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갤러리] 은행잎





은행잎이 떨어진 도시의 거리는 노오란 융단을 깔아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 가을이 주는 낭만이다. 가로수로 많이 심는 은행나무는 가을에 노랗게 물든 잎으로 사람들의 정서를 자극한다. 황금찬 시인이 1948년에 쓴 동시가 생각난다.

 

가을바람 솔솔솔 불어오더니

은행잎은 한 잎 두 잎 물들어져요

지난봄에 언니가 서울 가시며

은행잎이 물들며는 오신다더니.

 

   




이해산 기자
작성 2019.10.26 08:49 수정 2019.10.26 08:51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해산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2025년 4월 25일
2025년 4월 25일
전염이 잘 되는 눈병! 유행성 각결막염!! #shorts #쇼츠
2025년 4월 24일
2025년 4월 23일
2025년 4월 22일
나는 지금 '행복하다'
2025년 4월 21일
2025년 4월 20일
2025년 4월 19일
2025년 4월 18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6일
2025년 4월 15일
2025년 4월 14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