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5월 20일, 봄철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 몸에 맞는 물'을 선택하는 정밀영양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19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물 한 잔도 몸 상태에 따라 달리 선택하는 '정밀 수분 섭취'를 실천하는 사례가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두 번의 유산 끝에 정밀영양으로 건강을 되찾은 구자희 씨(40세)가 출연했다. 탄·단·지 비율을 저울로 측정하는 식단 관리는 물론, 음식을 짜게 먹은 날에는 미네랄 농도가 높은 물을, 평소에는 퓨어 워터를 구분해 마시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루틴을 완성했다.
아침마다 80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는 '365물모닝' 오픈채팅방을 직접 운영하며 일상 속 물 마시기 습관을 전파하고 있는 그녀의 사례는, 정밀영양이 식단을 넘어 '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 필요한 미네랄의 농도도 달라야 하며, 내 몸에 맞는 물을 선택하는 것 자체가 건강 관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도 이 흐름에 힘을 실었다.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홍지연 교수는 "같은 양의 밥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어떤 사람은 서서히 오르는 만큼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게 맞춤형 식이를 제공해 미리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정밀 영양의 요점이다"라고 전했다.
홍 교수는 이어 "만약 짜게 먹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칼륨이 보충된 미네랄 워터를 마시는 것이 나트륨 배출 방법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물의 미네랄 함량을 단순히 수치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개인 맞춤 건강 설계의 한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한편 최근에는 물 한 잔으로 미네랄 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정수기 제품도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SK인텔릭스의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에서 출시한 ‘투워터 정수기’는 하나의 정수기로 미네랄 워터와 퓨어 워터를 동시에 제공하며, 미네랄 카트리지와 정밀 미네랄 공급 시스템을 통해 농도를 조절한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정밀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네랄 워터와 퓨어 워터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라며 "SK매직 신개념 미네랄 정수기 ‘투워터’는 내 몸 상태에 맞는 물 선택을 일상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말했다.
SK매직의 투워터 정수기는 현재 배우 변우석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난 하나로 만족하지 않아"라는 카피를 통해 미네랄 워터와 퓨어 워터를 모두 제공하는 제품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