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충청남도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디지털 유통 환경 변화 속에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기획전, 마케팅 지원 등을 확대하며 상생형 플랫폼 역할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온은 20일 충청남도, 충남경제진흥원, 백석대학교, 카페24와 함께 ‘소담스퀘어 충남 유치 및 디지털 전환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비전선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참여 기관들은 향후 지역 기반 온라인 유통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핵심은 오는 10월 충남 천안시에 문을 열 예정인 ‘소담스퀘어 충남’ 조성이다. 소담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 플랫폼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운영, 디지털 장비 활용 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소상공인의 이야기와 제품을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소담스퀘어는 현재 전국 주요 지역에 거점을 두고 운영 중이다. 특히 디지털 유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상인들에게 온라인 판매 기반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지역 판매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플랫폼 내 전용 기획전 운영과 라이브커머스 방송 연계,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상품 노출 확대와 고객 접점 확보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대응이 쉽지 않은 지방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판매 경험과 플랫폼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입점 지원을 넘어 온라인 판매 운영 노하우와 콘텐츠 활용 능력까지 함께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지역 중소 브랜드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이다. 라이브커머스와 숏폼 콘텐츠, 온라인 기획전 등을 활용해 지역 상품을 전국 소비자와 연결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플랫폼 기업들의 상생 전략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롯데온 역시 전국 지역 셀러와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매 지원과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확대에 나서고 있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김장훈 롯데온 상품부문 상무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롯데온이 보유한 라이브커머스와 플랫폼 운영 역량을 활용해 충남 지역 판매자들의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디지털 기반 유통 환경 적응을 돕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업계 관심도 커지고 있다. 유통 플랫폼과 지자체, 교육기관, 전문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지역 상생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롯데온이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지역 상생형 플랫폼 전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이브커머스와 기획전,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판매자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전국 소비자와 연결되는 유통 기반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플랫폼, 교육기관 간 협업 모델 구축 사례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디지털 유통 환경 변화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동시에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롯데온의 이번 협력은 단순 판매 지원을 넘어 지역 상인의 디지털 적응력과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플랫폼 기업과 지역 기관의 협력이 실제 매출 확대와 브랜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