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북한은 수요일 미국에 대해 인내심을 잃었다며 올해 말까지 관계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라는 강력한 요구를 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VOA에 의하면 북한 국무위원회 성명은 "우리는 아무 것도 받지 않고 미국 대통령이 자랑할 만한 것을 주었지만 미국측은 아직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배신감을 느낄 뿐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두 번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