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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이상현상이 지구촌 여기 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북극해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과 아북극(亞北極)의 종들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열렸고, 그 접촉이 북태평양의 포유류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바이러스를 출현시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CNN 보도에 의하면 지난 15년 동안 연구원들은 러시아와 알래스카 사이의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두 개의 새로운 통로를 확인했다. 그곳에 사는 동물들은 처음으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치명적인 병원보유체(reservoir)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