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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에서 크게 유행하여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켰던 흑사병이 중국에서 발병하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인민일보는 "11월 5일 채석장에서 야생 토끼를 먹은 55세의 남성 환자가 중국 북부 내몽골 자치구에서 가래톳 흑사병(bubonic plague)으로 진단받았다고 17일 지역 보건당국이 확인했다. 그와 가깝게 접촉했던 또 다른 28명은 현재 격리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