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플랫폼 '출판의 숲' 만든 이재욱 대표

40년 출판 외길 살아온 전문 출판인

 

출판사 '새로운 사람들' 이재욱 대표가 새로운 개념의 출판 플랫폼인 '출판의 숲'을 만들어 화제다. 이재욱 대표는 '새로운 사람들' 외에도 '모두 Books'라는 협동조합 형태의 출판사도 운영하고 있는 전문 출판인이다.

 

서울 창동에서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지난 40여 년 동안 저자 약 700여 명의 책을 출간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출판업계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종이책을 만들어 수지를 맞춘다는 것은 지극히 힘든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토로한다. 팔리지 않고 물류 창고에 재고로 남아 있는 책만 해도 6만 권이 넘는다고 한다.

 

그래서 만든 것이 '출판의 숲'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출간을 하면 일단 7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면서 십시일반으로 도울 수도 있다고 한다. 회원들이 신간 단행본 300권 정도만 구매해 주면 출판 원가는 건질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리고 이 플랫폼을 통하여 책을 사게 되면, 1+1 방식으로 출판사 재고로 있는 책을 1권씩 기증하는 마케팅을 한다. 저자와 구매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인 셈이다.

 

이재욱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이번에 만든 '출간의 숲'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세상으로, 책 동네 또는 책마을 같은 곳입니다. 책이 출발하고 도착하는 기차역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저자와 독자를 묶어내고 출판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트리플 윈윈의 플랫폼입니다."라고 말했다.

 

작성 2026.06.13 10:33 수정 2026.06.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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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