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프랑스는 지난 11월 25일 아프리카 말리에서 대테러작전 임무 수행 중 헬기 충돌 사고로 숨진 13명의 장병들에 대한 장례식을 2일(현지시간) 개최했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로 "아! 자유는 종종 피와 같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5일 13명의 장병들이 프랑스를 떠났습니다."라고 애도했다. 중세 봉건사회에서 근대 시민사회로 넘어오는 결정적 역할을 했던 대혁명의 나라, 프랑스의 대통령 다운 말이다.
자유와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