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산타도 즐거운 겨울밤 소소한 음악회 개최

트리점등식, 초청가수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 제공

쌀 전달, 지역사회단체의 봉사로 따뜻한 마음 전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

산타도 즐거운 겨울밤 소소한 음악회
산타도 즐거운 겨울밤 소소한 음악회


성주군 대가면은 12월 3일(화) 저녁 5시 30분부터 대가면  보건지소 일원에서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이수경 도의원을 비롯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산타도 즐거운 겨울밤 소소한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통기타 동아리인 뮤직패밀리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음악회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불빛으로 침체된 지역분위기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민에게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본 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점등식 이후 지난 1년 동안 대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성들여 농사지은 쌀 20kg 30포를 면민들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본격적인 공연에서는 국악연구원 지현주 원장의 민요 공연, 통기타 가수 도해성씨의 노래, 허담씨의 색소폰 연주와 초청가수 채명과  최지현의 다채롭고 신명나는 무대로 음악회를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겨울밤 추위도 잊을 만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가농협, 대가면 체육회, 대가면 이장상록회, 대가면 새마을협의회, 대가면 생활개선회, 대가면 자율방범대 등 많은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봉사와 나눔에 참여해 성공적인 음악회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음악회를 찾은 면민들을 대상으로 성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펼쳐 범군민적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확산에 다시 한번 힘을 쏟았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산타도 즐거운 겨울밤 소소한 음악회」는 처음 시도하는 음악회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많은 단체에서 도움을  주셔서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오늘 밝힌 트리가 희망의 불씨가 되어 면민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라며 오늘 음악회를 시작으로 대가면만의 특색있는 겨울밤 소소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18년 대가면에서 보건지소 및 소공원 일원에 조성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올해에는 보건지소 건물의 별빛 쏟아지는 조명, 광장 전체에 형형색색의 트리 설치, 산타 및 루돌프 조형물로 지난해 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산타마을을 조성하였으며, 이와 연계하여 겨울밤 아름다운  조명과 어울리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음악회를 기획하던 중, 대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에 전폭적인 지원과 대가면 체육회, 이장상록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동훈 기자
작성 2019.12.05 10:31 수정 2019.12.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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