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상선)은 유아들의 교통, 화재, 지진, 물놀이 안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재난안전과 관련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12월 11일(수), 본교 유치원 활동실 및 교실을 활용하여 “안전할 때 먼저 익힌 안전습관 소중한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제목으로 찾아오는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영남본부에서 강사 3명이 와서 각 재난안전에 대한 부스를 꾸며 진행되었는데, 지진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피해야할까?, 화재가 났을 때 소화기 사용방법 및 대피방법, 안전한 안전벨트착용 및 길 건너기, 구명조끼 착용 등에 대해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유치원 친구들은 “소화기에서 하얀 연기(코코넛 오일)가 나와 정말 불 끄는 것 같았어요”, “우리 몸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 거지요?” 라며 몸소 체험해 보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이야기 하였고, 오늘 익힌 재난 안전에 대한 내용을 부모님께 가서 꼭 말씀 드리겠다며 매일 매일 실천하는 안전어린이가 되기로 약속했다.
동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상선 원장은 “이번 찾아오는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본교 유아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재난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처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동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19년 경상북도 교육청 공모사업인 학부모 안심유치원으로 선정되어 안전한 유치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