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동MBC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11월 18일 남산중학교(희원관)에서 촬영되고 12월 7일에 방송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남산중학교 재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지역주민과함께 어우러진 연주가 되었으며 학생들의 공연과 시내 학교의 협조 출연, 걸그룹 ‘라붐’과 아카펠라그룹 ‘엑시트’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출연팀 중 2학년 학생들의 기타동호회 연주를 보면서 경상북도교육감(임종식)은 “경상북도교육청이 그동안 추진해온 ‘1인 1악기 운동’의 빛을 남산중학교에서 본 것 같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고 교육현장에서도 음악을 비롯한 예술교육의 활성화가 되는 데 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자부한다” 고 했다.
남산학원 이사장(권희태)은 ‘21세기를 준비하는 미래 인재양성으로 인류를 위해서 공헌 할 수 있는 훌륭한 시민을 양성하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학교’라 소개했으며 남산중학교 교장(신혜숙)은 “모든 교과에서 융합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창의력을 길러주는 활동중심수업과 체험 활동으로 교육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쉼 없이 지도하여 지역민에게 보답하겠다”는 남산중학교의 교육 방향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