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출시 이후로 소비자들의 기기값, 통신료 등 휴대전화 구매나 사용료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다. 대리점에서 스마트폰과 월 이용 서비스를 구매를 하면서 일명 '호갱'이라고 불리는 고객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호갱은 호구와 고객을 합친 말로, 대리점이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통해 판매수당을 올리기 위해 고객들에게 비싼 요금을 부과하는 등의 수단에 당하는 고객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더블에이파트너스는 이러한 방법에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휴대전화를 구매하던 고객들을 위해, 고객이 직접 휴대전화를 구매하고 판매대금을 자신이 지급받는 플랫폼 '후크폰'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크폰은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두 가지 플랫폼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후크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할 기기의 판매수당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통 신청까지도 가능하다. 즉, 소비자는 휴대폰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경우 각각의 핸드폰에 대한 판매수수료를 수령할 수 있는 것이다.
후크폰 관계자는 소비자가 후크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통해 위촉계약 판매권한의 승인을 받고 판매를 할 수 있으며, 판매수당 확인 기능을 통해 각 기종별, 요금제별, 할인 유형별 판매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판매 실적 조건이 없어 평소에는 판매를 하지 않다가 본인이나 가족의 휴대전화 교체 시기에 맞춰 사용하기만 해도 판매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한편, 브랜드 후크폰을 운영하는 더블에이파트너스의 노대균 대표는 "더블에이파트너스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1인 휴대폰 판매 지점 1만 개를 등록함을 통해 소비자들이 휴대전화 구입 과정에서 불이익을 보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후크폰 서비스는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후크폰 고객센터에서 더욱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