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항 북구에 위치한 포항 키즈스콜레(지점장 강경아)에서 부모와 아이들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 판매와 사랑의 분식포차(어묵, 떡볶이) 수익금 전액을 시력지킴이 eye(회장 이준억)에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시력지킴이 eye는 여러가지 이유로 필요한 시기에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6개월마다 시력을 다시 측정하여 교정시력에 맞게끔 계속 지원을 해주는 봉사단체로 2015년 발대한 후 지금까지 초, 중, 고 학생 150여 명에게 안경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날 나눔 이벤트를 준비한 포항 키즈스콜레 강경아 지점장은 "책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다른 아이들에게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으며, 자유롭게 책을 읽고 키즈카페처럼 놀이를 할 수 있는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인 북 카페를 2020년 2월 장량동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