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우리공화당, 극우 단체들 국회 본청 난동 엄정 대처 촉구한다

대한민국 심장인 국회 보수세력에 의해 유린 당했다


<대구북구뉴스 칼럼>


 

국민들의 심장인 국회가 보수세력에 의해 유린 당했다. 자유한국당과 보수 정당을 지지하는 극우 단체들이 국회 난동을 부렸다. 어제 아침부터 이어진 국회 점령이 계속 이어졌다. 이들은 국회 본청앞에서 농성하고 있는 정의당 청년당원들을 폭행했다. 농성장을 지키는 당원들은 수 시간째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폭언과 성희롱 등을 무차별적으로 당했다. 극우 세력의 불법적인 난동에 민의의 전당이 유린 당하고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을 일으킨 가장 큰 장본인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이다. 그는 오늘 국회에 모인 극우세력의 환호성을 받았다. 황 대표는 이 정부의 굴복을 받아낼 때까지 싸워야 한다고 선동했다. 어제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장외집회에서 죽기를 각오한다며 사생결단등을 외치며 극단의 언어들로 선동질을 해 왔다.

 

이들은 입만 열면 공공연하게 빨갱이 같은 욕설과 온갖 혐오적 발언을 일삼고 있다. 스스로 애국시민이라는 이들의 난동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자제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부추켰다. 자유한국당에게 남은 에너지가 이제 증오와 혐오뿐이라는 것에 큰 우려가 든다.

 

누가봐도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국회 본청 앞에 미국 성조기와 이스라엘기가 휘날린다. 국회 본관 계단 옆에는 빨갱이 가족도 몰살이라는 구호가 눈에 띈다. 공포감 마저 밀려든다. 지금 국회에서 난동을 부리는 극우 세력은 이미 민주 사회의 일원이라고 부르기 힘들다. 광기에 찬 이들이다. 세계 도처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네오나치의 행태와 닮아 가는 것 같아 매우 우려스럽다.

 

공권력도 문제다. 보수세력이 난동을 부리고 있음에도 대처 능력이 없어 보인다. 사회 단체들의 작은 저항에도 강경한 태도를 보여줬던 공권력이 이들의 이런 난동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경찰은 불법적인 난동에 대해 엄청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영재 기자
작성 2019.12.16 19:52 수정 2019.12.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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