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국과 북한이 핵 회담의 첫걸음을 내딛도록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1년 중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2019년에는 여러 가지 시도는 있지만 거의 진전을 보지 못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북한의 연말 위협과 이 위협이 2020년 미국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잘못된 신념이 겹치면서 한반도가 조만간 큰 긴장 국면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2019년은 김정은이 미국이 핵회담에서 입장을 누그러뜨리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시작됐다. "세계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곧 알게 될 것이다."라고 VOA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