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제10회 경북학생영상제와 2019 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영상제는 도내 초․중․고 3개 부문, 96편의 작품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33편의 작품이 대상을 비롯한 금․은․동․장려상을 받았다.
초등부 대상은 봉화 명호초 김건우 학생 등 8명이 출품한‘어벤져스-엔드스모크’, 중등부 대상은 영주 동산여중 최예원 학생 등 8명이 출품한‘노력’이 수상하게 됐다.
또한, 고등부 대상은 안동 길원여자고 이나영 학생 등 9명이 출품한‘어제의 무관심’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주 동산여중 최예원 학생은 힘든 촬영과 편집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무엇인가를 만들고 결과물이 나왔을 때 그 뿌듯함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저녁 안동MBC 뉴스데스크 시간을 통해 방송이 되는 청소년리포트에 참여하는 포항동성고 등 5교 우수 기자단 학교와 올해의 청소년리포트로 선정된 학생 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했다.
‘청소년리포트’는 지난 2009년 11월 첫 방송이 나간 후 지금까지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모습들을 뉴스로 제작해 429회째 방송 보도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생이 행복한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창의적으로 기획하고 스스로 미디어 기기를 활용 편집해 그 결과가 방송과 연계되는 활동은 어느 지역도 모방할 수 없는 경북교육의 브랜드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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