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0일 13시에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6회 청소년 소셜벤처 공모전 본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 참가하여 1차 서면심사을 통과한 12팀이 아이디어 발표와 시상식이 있었다.
화성시 청소년 소셜벤처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공모주제는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 또는 사회.경제.문화 분야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서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사업분야이다.
심사결과, 시장상은 양감중학교 양감소셜어드벤처팀의 외국인과 어르신들의 소통방법 모색을 위한 소통북 제작이 수상하였으며, 의장상은 삼괴고등학교 INNO팀의 폐학교를 활용한 스타트업기업 창업 공간 조성이 차지하였다.
박미랑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출품돼 청소년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행동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