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이 두꺼워지는 가을 겨울 시즌에 주춤했던 다이어트열풍이 모임시즌이 도래하면서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다이어트는 식이조절과 운동이 병행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 중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해본다.
▶ 곡기가 필요할 때는 퀴노아샐러드
30분 정도 불린 퀴노아를 물과 함께 15분 정도 끓여준다. 파프리카, 양파, 상추, 토마토 등 원하는 채소를 적당한 크기로 손질하고 삶은 퀴노아와 섞어준다. 올리브오일, 소금, 레몬즙, 후추 등으로 간을 하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드는 퀴노아 샐러드는 우유와 맞먹는 풍부한 영양소와 함께 톡톡 터지는 식감을 자랑한다.
▶ 장기간 다이어트로 기력이 떨어졌다면 연어샐러드
상추,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 등 샐러드 채소와 무순을 준비한다. 훈제연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그릇에 채소와 연어를 올리고 발사믹 소스를 뿌리면 완성. 단백질과 비타민, 오메가3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 피부가 푸석푸석해졌을 때는 아보카도 샐러드
양상추, 아보카도, 토마토, 삶은 계란 등을 먹기 좋게 손질한다. 그릇에 재료를 담고 견과류와 치즈 약간, 드레싱을 뿌려주면 완성. 다이어트 중에는 피부도 감정도 푸석푸석해지기 쉬운데 아보카도 샐러드를 통해 비타민과 필수지방산을 보충할 수 있다.
▶ 고기가 필요할 때는 비프샐러드
소고기를 먹고 싶은 부위로 골라 익혀준다. 버섯과 양파를 같이 구워준다. 그릇에 양상추와 방울토마토, 상추, 오이, 파프리카 등 샐러드채소를 곁들이고 구운 소고기, 버섯, 양파를 올린 후 드레싱을 뿌리면 완성. 월급 받은 직후 주머니가 두둑할 때 시도해보면 좋은 다이어트 샐러드 레시피다.
식단조절이 어렵거나 기름진 식단을 선호하는 다이어터에게 유용한 샐러드 레시피. 하지만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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