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실(UN OCHA)이 지난 20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아이티(Haiti)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다. 수십년 동안의 기후 쇼크와 질병 발생은 사람들의 대처 능력을 약화시켰다. 먹을 것 조차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최근의 위기는 정부가 올해 3월에 물러났을 때 시작되었다. 수도, 전기, 건강 관리와 같은 필수적인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원조와 투자가 중단되었고, 아이티의 경제는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이후 시위와 격렬한 충돌이 불안정으로 이어져 구호 요원들이 가장 취약한 계층에 접근하기 어렵게 됐다.
"Haiti is one of the world’s poorest countries. Decades of climate shocks and disease outbreaks has chipped away at people’s ability to cope. Food is unaffordable."
This is what life is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