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초등학교(교장 김기정)는 2019년 12월 24일(화)에‘선물가득 담은 산타오시는 날’행사를 실시하였다.
저동초등학교는 매월 신보물섬 건강행복 소식지를 발간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 홈페이지, 학교밴드에 관련 소식지를 탑재함은 물론, 인쇄물을 통해 학급에서도 다함께 읽어보고 건강상식을 키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소식지 첫 장을 여는 곳에는 따뜻한 한 편의 시를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마음건강지수를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 그달에 꼭 알아야 할 건강 관련 이슈가 되는 건강정보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건강‧보건 관련 행사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만들어 알찬 소식을 전하고 있다.
소식지 구독율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매월 마지막주에는 건강퀴즈 당첨자 발표를 한다. 많은 학생들은 멋진 상품이 기다리고 있는 건강퀴즈에 당첨이 되어 그 달의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손꼽아 기다린다.
이번 12월 건강퀴즈 당첨자 발표는 특별히 12월 24일 ‘산타가 오시는 날’로 정하여 발표를 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루돌프가 썰매를 끄는 그림이 새겨진 멋진 망토가 든 커다란 선물이 담긴 빨간자루를 메고 산타가 나타났을 때 학생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멋진 산타로 깜짝 변신을 한 김기정 교장은 건강퀴즈에 당첨된 학생들에게 일일이 선물을 나누어 주며 축하를 해 주었다. 또한 당첨의 행운을 누리지 못한 다수의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전교생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라고 멋진 핫팩을 선물하여 산타가 오는 날의 기쁨을 느끼게 하였다.
이날 산타는 특별히 어릴 적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던 추억을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뜻깊고 행복이 가득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되기를 소망한다고 사랑의 메시지도 전했다.
끝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하면서, 신보물섬 건강행복 소식지를 잘 전달하는 우편배달부의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학생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사라지는 멋진 산타의 모습을 오래도록 지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