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접근성·광역교통망 최고, '신내 SK V1 센터' 공급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 공장)에 있어 교통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생산한 제품을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고 출퇴근이 원활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은 교통망이 발달해 강남 접근성이 높은 곳 일수록 선호도가 높았다고 말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탄테크노밸리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GTX, SRT 동탄역 접근성을 장점으로 내세워 1차분이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됐고 같은 해 분양한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 '반도아이비밸리'도 완판 행렬에 동참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결정하는 데 교통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교통 환경에 따라 분양성은 물론 향후 입주 만족도에도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신내동에 들어서는 '신내 SK V1 센터'가 교통망이 잘 구축된 요지에서 공급에 나선다. 신내 SK V1 센터는 신내3 택지개발지구에 연면적 9만 9864㎡, 지하3층~지상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북부간선도로 중랑IC 바로 앞에 위치하며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가깝다. 이와 함께 올해 개통 예정인 6호선 연장선인 신내역과 경전철 면목선이 완공되면 기존 운영중인 경춘선과 더불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앞서 중랑구는 신내역 일대를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업지 인근 신내 차량기전 이전을 추진하고 이 곳에 첨단 산업 단지를 조성, 중랑 창업지원센터 건립, 신내3택지지구·양원지구 첨단 기업 유치, 중랑패션지원센터 착공 등의 계획을 수립했다.
망우·신내동 인근 양원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별내, 다산, 갈매택지지구, 왕숙지구, 성수, 판교, 구로 등과 함께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도 기대된다.
지식산업센터뉴스/ 편집장 이호진(tedi7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