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법 필리버스터 29일 0시 종료, 여야 의원- 공수처 설치 필요성 놓고 치열한 논리대결

30일 공수처법 처리 위한 본회의 개최 유력


 

공수처법 필리버스터가 290시 종료됐다.

 

이로써 여야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마련한 공수처법의 표결 처리를 위한 절차가 끝났다. 공수처법 표결을 위한 본회의는 30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수처법 필리버스터는 27일 오후 925분 김재경 자유한국당 의원을 시작으로 여야 의원 13명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필리버스터에서 여당 의원들은 공수처법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공수처 설치를 반대하는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여당 의원들은 검찰의 막강한 권력을 통제하기 위해 공수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한국당 의원들은 공수처가 '옥상옥' 수사기관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데 집중했다.


이영재 기자
작성 2019.12.29 10:57 수정 2020.01.03 07:51

RSS피드 기사제공처 : 대구북구뉴스 / 등록기자: 이영재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