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이상무)는 27일 오후 5시 기계면 구 기계119지역대 건물을 리모델링한 의용소방대(남성대장, 여성대장)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창화 도의원, 강필순 시의원, 이상무 포항북부서장, 기계면 의용소방대, 지역별 의용소방대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개식, 주요내빈 환영사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기계면 의용소방대 신청사는 연면적 209.1㎡, 지상 2층 규모로 약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월에 착공, 약 3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기계의용소방대는 이상은 남성의용소방대장, 고명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을 주축으로 하여 대원 48명이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현장활동, 화재예방 홍보 및 독거노인 등 지역 봉사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상은 기계남성의용소방대장은 “오늘 준공식에 참석해주신 내빈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계의용소방대는 주민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무 소방서장은 “각종 사고가 발생해 안전불감증이 화두가 되는 만큼 기계의용소방대가 지역안전을 위한 홍보와 예방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23개 대, 637여 명 규모로 일선에서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 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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