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이상무)는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긴급구조지원기관간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한“2019년 긴급구조 훈련 평가”에서 도내 19개 관서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훈련은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가상의 재난상황 훈련으로 연1회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분기별 실시하는 ‘불시 통제단 가동훈련’, 매월 하는 ‘도상훈련’이 있다. 재난발생 시 소방서를 포함한 유관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훈련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5월 흥해읍 선린대학교에서 태풍으로 인한 대형화재·유해화학물질누출·붕괴·다수사상자 발생 등 사고상황을 가정하여 관역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무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로 대형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