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31·심창민)이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한 매체는 최강창민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지인의 소개로 이 여성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끼고 만남을 이어오다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강창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발빠르게 인정했다.
최강창민이 공개 열애를 인정한 것은 데뷔 16년 만에 처음이다.
최강창민은 여자친구가 비연예인인 만큼,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창민은 여자 친구와 사랑을 가꿔 가면서 가까운 지인들에겐 이 사실이 알려졌고, 주변에서는 이 커플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잘생긴 외모와 반듯한 이미지의 최강창민은 2003년 12월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해 ‘허그’를 시작으로, ‘미로틱’ 등을 히트시켰고, 일본에 진출해 다양한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경신했고, 현지에서 해외 아티스트로도 다양한 신기록을 세우며 월드 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6일엔 데뷔 16주년을 맞이하기도 했다. 그는 "누군가의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직업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게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인 것 같다"면서 "그 속에서 16년이나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로 지낼 수 있게 해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16년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한 최강창민의 소식에 팬들은 “창민아 연애 축하한다” “데뷔한지 16년이나 됐는데 연애 안 하는 게 더 이상하다” “반듯하게 살아왔고 이제 나이도 있으니 공개 연애 해도 되지. 축하해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