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고령운전자들의 대상으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는 경우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우선 올 1~12월까지 시비 1000만원을 책정,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운전자들의 사고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시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경기도와 별도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운전자는 경기도 보조사업 포함해 총 20만원을 수령할수 있다.
신청방법은 경찰서, 반납일 까지 실제 운전한 것을 증빙할 서류(보험증서,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증 반납 보험증서)등을 교통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용 시 교통행정과장은 "실제 운전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