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화요일 바티칸시티 성 베드로광장에서 교황이 순례자들의 손을 잡아주면서 인사를 하고 지나가다가 어떤 여인 앞에서 멈춰 돌아섰다. 이 여인이 (왜 자기 손은 잡아주지 않느냐면서) 교황을 잡아당겨 손을 덥석 잡자, 교황은 여인의 손을 뿌리치고 때리면서 신경질을 내고 있다.
이 여인은 가슴에 십자가를 그으며 교황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교황이 눈길도 주지 않고 그냥 지나가려 하자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교황도 화를 내고 신경질을 부리는 별수없는 인간임을 보여주고 있다. 저 여인이 교황의 뒤통수에다 대고 무언가 말을 했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이 이 순간을 잡은 동영상을 자체 트위터에 올려 특종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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