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돈 신임서장은 2일 오후 2시 별도의 시무식 및 취임행사 없이 당면 현안업무를 보고 받은 뒤 죽도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현장지도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죽도시장은 규모 132,000㎡에 3개의 지구(죽도시장, 8토지, 죽도어시장)로 약 1500여개의 점포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지도방문은 건물의 노후 및 소규모 점포 등 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 우려가 높은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한 예방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윤영돈 서장은 “설마 내 점포에서, 우리 시장에서 불이 나겠어라는 안전불감증이 없어져야 한다”면서 “시장관계자와 상인들에게 화재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