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다 더욱 안정적인 수익 지식산업센터… 지식문화복합센터 ‘청류지산’
정부가 아파트나 재건축 단지 등 주택시장에 강도 높은 규제를 시행 중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등 수익형부동산에 집중되는 분위기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투자 열풍은 2019년 꾸준히 이어져 왔던 것으로 보인다. 9.13 규제에 이어 분양가상한제, 12.16 부동산 대책 등 강도 높은 규제가 연이어 발표됨에 따라 반사효과를 얻은 지식산업센터의 공급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신설 변경 승인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만 134개다. 2018년 119건이 승인된 것보다 많아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이유에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손꼽힌다.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적고,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자금 부담도 덜 수 있다.
안정적으로 임차인 관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주요 입주 고객인 기업은 일반 임차인처럼 이동이 잦지 않고, 장기간 임대하는 경우가 많다. 임대료 연체 역시 일반 임차인 대비 적다.
이와 관련해 한 지식산업센터 투자자는 “주택 가격이 급격히 상승 중이며, 대출 규제도 심해져 지식산업센터에 투자하게 됐으며,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거두고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식산업센터 투자 열기가 나날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남동국가산업단지 최초의 미래형 지식복합문화센터 ‘청류지산’ 역시 인기몰이 중이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1층 연면적 4만9,771.15㎡ 규모로 조성되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최초로 첨단 IoT환경, 공유 오피스, 셰어하우스 등의 개념을 도입했다.
ICT, R&D, 바이오 등 첨단지식산업 관련 기업에 특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IoT 지식산업센터로, 원격 제어를 통해 냉난방, 조명 자동제어, 통합관제, 보안 등을 다룰 수 있는 미래형 업무 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다양한 특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5t 트럭이 사업장 문 앞까지 진입
가능하도록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제조업 공장층(B1~8F) 전 층에 적용된다. 2층 옥외데크와 연결된 공간에 자체적으로 공유 오피스를 운영한다.
층마다 휴게실을 마련, 휴게 및 회의를 가능하게 한 점도 장점이다. 옥외 휴게 데크, 옥상정원, 실내 휴게공간 등이 마련되며, 입체적 조경 계획을 수립해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업무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법정(158대) 기준보다 월등히 많은 268대가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 환기 문제도 개선했고, 보차분리 설계를 적용했다.
전기스쿠터, 전동킥보드, 전동휠, 전동스케이트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들을 위해 단지 내 전기충전시설 및 자전거 거치대 등 특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전 호실에 복층형 설계가 적용된 기숙사는 우수한 공간 활용도를 자랑하며, 채광 및 조망도 훌륭하다. 일부 호실의 경우 셰어하우스로 운영된다.
인천광역시가 2018년에 발표한 산업단지재상사업 대상 지역에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선정, 2020년부터 단계적인 재개발이 진행된다. 도로 및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토지이용계획 개편, 업종 재배치, 업종 첨단화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 전반의 기능, 산업 입지 및 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
또한 분양가 최대 70%까지 저금리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취/등록세 50% 감면,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인천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 입주 기업에게 제공된다.
미래형 지식복합문화센터 청류지산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지식산업센터뉴스 / 편집장 이호진(tedi7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