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서섹스 공작부인 메건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월요일 소집한 긴급 회의에 전화하지 않았다고 왕실 소식통이 CNN에 전했다."고 14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그녀는 왕실 고위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여왕과 찰스 왕세자, 윌리엄, 해리 왕자와의 회담에 초대될 것으로 예상되었었다. 결국 서섹스측은 그녀가 토론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해리 왕세손의 부인인 메건은 아프리카계 흑인 어머니와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영화배우 출신의 돌싱녀로 최근 영국 왕실 직위에서 물러나 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손자 며느리 하나 때문에 늙은 여왕이 마음 고생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