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정문은 사대문 중 북대문에 해당하는 문입니다. 원래
숙청문으로 지어졌다가 숙정문으로 바뀌었지만 뜻은 같습니다. 말 그대로 ‘숙청’이니 정치 피바람을 연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 이래 현재까지 우리 정치사에 피바람이 부는지도 모릅니다. 이곳은
산악지대이다 보니 사대문 중 유일하게 성문 좌우로 성벽이 연결돼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이 성문을 빠져
내려가면 성북동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이 문을 통해 성북동 뽕밭에 놀러(?)가는
남녀가 많았다고 합니다.
[남민 작가와 1분 여행] (37) 숙정문
작성
2020.01.21 13:58
수정
2020.01.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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