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옥 시인의 디카시] 환생

 


환생

 

아무리 뜨거워도 소리 지를 수 없었네

어지러워도 뛰쳐나올 수가 없었네

 

큰 폭발음이 들리고

자욱한 연기 속에 눈을 떠 보니

내 몸은 몇 배로 커져 있었네

 




프로필

 

강미옥은 부산 출생으로 사진가이자 시인이다.

 

디카시집 『기억의 그늘 』(2017, 눈빛)을 출간하였고

사진을 통하여 개인전 <향수> (2018),

<통도사, 솔숲 사이로 바람을 만나다> (2019) 가졌다.

 

현재 경남 양산의 청조 갤러리 관장이며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삽량문학회 편집장,

양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블로그 : http://blog.daum.net/meokk2

카페 : http://cafe.daum.net/kmobookphotogallery



자료제공 : 강미옥 시인

이시우 기자
작성 2020.01.22 10:24 수정 2020.01.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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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