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장(박성민)이 2018년 지방자치행정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제7회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243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23주년과 민선6기 4주년을 맞아 우수한 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 선정은 민선6기 4년 동안의 지방자치단체 조례발의와 통과 실적, 공약이행사항, 투명성과 청렴성, 재정건전성, 거주 주민 만족도, 정치와 행정·사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심층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중구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인 5개 분야, 15개 핵심공약, 77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을 인정받았다.
또 자치법규와 제도개선의 지속적인 추진, 주민과의 소통과 갈등해소,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활성화 등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낸 것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외에도 장현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미래 먹거리 확보, 도심 속 휴양시설 조성과 체계적 재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자치제도를 발전시킨 공로를 두루 인정받았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민선 6기 문화관광도시 건설은 물론, 종갓집 중구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지금껏 달려온데 대한 보답으로 이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쉼없는 채찍질로 구민 누구나 중구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