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 명칭 군사경찰로 바뀐다

4일부터 새로운 명칭 사용

새로운 현병 마크 / 자료 = 국방부 조사본부


대한민국 국군의 '헌병'이라는 이름이 '군사경찰'로 바뀐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군사법원법 개정법률을 4일 관보에 고시하여 명칭변경을 했다고 밝혔다. 헌병의 영어 표기인 MP(Military Police)도 직역하면 군사경찰이다. 헌병은 일본군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우리 군에서 72년 만에 그 이름이 사라지게 되었다. 헌병 마크도 새로 만들어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시절 넌센스 퀴즈로 "헌병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이라고 물으면 정답을 "엿장수"라고 한 적이 있었다. 엿장수는 애들이 들고 오는 헌 병을 엿과 바꿔주었기 때문이다. 이제 이런 농담도 사라지게 되었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20.02.05 12:49 수정 2020.02.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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