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갤러리] 정월보름달




음력 대보름은 첫해의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농경사회에서 정월 대보름은 가장 중요한 날로 설날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 보름달이 둥두실 떠오르면 두 손을 모우고 소원을 빈다. 가족의 건강, , 승진, 합격, 연애, 등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달님에게 털어놓으며 우주와 소통하는 것이다.

 

설날부터 대보름까지는 농경사회에서 가장 큰 축제기간이었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빛 독촉도 하지 않았다, 우리 조상들은 그런 인정을 가지고 자연과 우주가 순환하는 순리에 스스로 동화되고 자연의 일부로서 받아들였던 것이다.

 

달이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받아들고 한 해를 살아가는 것은 자연의 사이클에 맞춰 사는 일이다. 올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고 하고자 하는 일은 모두 성취되길 바라면서 한 해를 설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해산 기자
작성 2020.02.09 09:51 수정 2020.02.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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